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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년 10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, 총 4주 동안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임상 심리학 교수인 마크 윌리엄스가 동료 교수들과 함께 개발한 'MBCT(마음챙김을 통한 인지 치료) 프로그램'이 접목된 INNER CHILD(이너차일드)의 1기 서포터즈로 참여하였어요. 시중에 나와 있는 다른 심리 관련 앱들은 앱 아이콘부터 부담스럽거나 무섭게 생긴 경우가 많은데, INNER CHILD 앱은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아홉 마리의 동물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너무 귀엽게 생겨서 친구들한테 보여줬을 때도 금방 흥미를 갖더라고요 ㅎㅎ

하지만 캐릭터가 귀엽다고 해서 콘텐츠도 가벼울 거라는 건 오산! 평소 세상에서 오직 저에게만 있을 것 같은 복잡한 고민거리를 해결하고 싶기도 했고 또 심리학(성격 심리학, 인지 심리학) 자체에도 관심이 많았기에 정말 감사한 마음에 하루하루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그저 감탄만 나오더라고요😆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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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성 이과이고 ‘과학적이지 않은 것’에 관한 의심이 있는 편인데 이미 수많은 과학적 검증을 거친 MBCT 이론이 접목되어서 그런지 시중에 있는 심리 관련 앱들과는 차원이 달랐어요(과학적으로 검증된 이론 + 귀여운 캐릭터 = 그저 완벽). 주마다 매일 ‘인지’, ‘행동’, ‘명상’ 미션이 한 개씩 제시되는데 콘텐츠가 아주 잘 짜여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🙃

곧 앱이 개편될 예정이라고 들었는데, 개편될 앱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올지 기대가 되는군요. INNER CHILD의 차후 행보를 꾸준히 지켜보고 또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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